'K팝스타6' 놓치고 싶지 않아요, 크리샤 츄

입력 2017-01-09 08:21  

'K팝스타6' 크리샤 츄, 와일드카드로 부활



'K팝스타6’ 크리샤 츄가 충격의 탈락을 딛고 심사위원 3인이 건넨 와일드 카드로 부활했다.

크리샤 츄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인기 오디션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3라운드 팀 미션 서바이벌 매치가 끝난 뒤 심사위원 3인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로부터 만장일치에 따른 와일드 카드 자격자로 추가 합격돼 4라운드에 진출했다.

앞서 그는 3라운드에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출신 이수민과 팀을 이뤄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과 걸 그룹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현란한 춤 솜씨와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끈 바 있다.

특히 섹시한 의상에 파워풀한 춤을 소화하며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걸크러시한 매력으로 단숨에 좌중을 압도했으나 중간에 가사 실수로 안타깝게 탈락해 시청자에게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런 활약을 보여줬던 크리샤 츄가 추가 합격 발표자로 호명돼 부활하자 시청자와 대중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각종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가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크리샤 츄의 이번 합격은 지난 일주일간 많은 시청자가 염원해온 것 중 하나로 지난 1일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각종 게시판에 다음 라운드에 진출시켜달라는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크리샤 츄가 탈락자로 호명됐던 순간인 1일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기록인 17.8%(닐슨코리아 기준)가 나왔다. 수도권에서만 215만 명이 동시에 지켜봤을 정도로 큰 안타까움을 남긴 바 있다.

필리핀계 미국인인 크리샤 츄는 지난 1년 연습생으로 한국에서 지낼 동안 틈틈이 익힌 한국어 실력으로 3라운드 내내 가요 무대만 보여줬다.

한국에서 가수가 되기 위해서는 가요를 불러야 한다는 소신을 가졌던 것. 이에 양현석 심사위원도 “영어권 친구가 한국말을 이렇게 하는 데다 가요까지 택해서 고마웠다. 당장 YG에 데리고 오고 싶다. 외모, 실력, 표정까지 다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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