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길 회장, 김원갑 부회장, 윤종규 회장은 기업인 부분, 김민종 전 회장은 해외 부분 상을 받는다. 신윤하 성균관대 총동창회장은 “사회적으로 명망이 높고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동문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서원유통과 서원학원을 설립한 중견 기업인이다. 김 부회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공헌한 점, 윤 회장은 금융선진화와 혁신적 금융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전 회장은 아시아 동문 네트워크 활성화뿐 아니라 글로벌기업 투세븐을 운영하면서 산업 발전에 힘쓴 점도 인정받았다고 동문회 측은 전했다.
오는 11일 서울 소공로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성균관대 총동창회 2017 신년인사회에는 이들과 함께 권봉도 현대통상 대표, 박현기 ㈜미르마케팅 대표, 손문식 버몬트대 종신교수,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대표, 이재엽 ㈜VL&CO 대표 등이 특별공로상을 받는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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