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식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 정신을 되새기고, 원대한 기업(Great Company) 비전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날 아모레퍼시픽 원로 임원 30여 명은 서 선대회장의 추모공간인 장원기념관을 찾아 선영을 참배할 예정이다. 추모식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발간한 70년 사사(社史)와 인삼 연구 50주년을 맞아 새로 출시한 설화수 자음생크림·브랜드북을 봉정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국내 아모레퍼시픽 사업장 임직원은 이날 사내 추모 방송을 통해 창업자의 뜻과 업적을 기린다"며 "점심시간 각 사업장 구내식당에서는 선대 회장의 창업 정신이 깃든 추모 음식인 장떡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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