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은 휴메딕스 사장에 한국엘러간 출신의 정구완 씨(사진)를 영입했다고 9일 발표했다.
정 신임 사장은 헬스케어 분야에서만 34년을 근무한 헬스케어 전문가다. 서강대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1983년 3M에 입사해 헬스케어 영업으로 업계에 발을 들였다. 1995년 설립된 한국엘러간의 초대 대표를 맡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보톡스를 출시했다. 2004년부터 안과 분야 최대 다국적 기업인 알콘의 한국법인인 한국알콘 대표를 지냈다.
정 사장은 “인재와 조직을 키우고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닦겠다”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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