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럭키백 12일 나온다

1세트 5만5000원


[ 김보라 기자 ]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새해를 맞아 텀블러, 머그, 무료음료권 등으로 구성한 스타벅스 럭키백(사진) 1만2000세트를 12일부터 판매한다.

스타벅스 럭키백 판매는 2007년 시작됐다. 다양한 구성품을 전용 포장상자에 담아 소비자가 구매한 뒤에야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해 출시 당일 오전에 품절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올해 럭키백 1세트의 가격은 5만5000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스타벅스 측은 올해 럭키백에 럭키백 전용 신상품 3종을 포함했다. 복주머니 형태의 파우치, 손잡이 부분을 붉은 닭으로 형상화한 머그리드, 워터보틀 등이다.

또 개당 2만~3만원대에 판매하는 스테인리스스틸 텀블러가 모든 세트에 기본 2개씩 제공된다. 이 외에 플라스틱 텀블러나 워터보틀, 머그 등의 상품 1개가 포함됐다. 바리스타가 직접 전달하는 3장의 무료음료권도 있다. 럭키백 중 1000개 세트에는 무료음료권 4장이 추가로 포함됐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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