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냉동차량을 도입해 냉장-냉동식품 400여종의 판매를 시작한다. 우유,치즈 등 유제품을 비롯해 만두와 김치, 불고기브라더스 등 반찬류와 아임닭, 무꼬뭐꼬 떡볶이, 스테프핫도그 등 간식류 등을 판매한다.
티몬은 슈퍼마트 배송서비스 강점으로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배송비를 꼽았다. 이마트몰은 4만원 이상 구매해야 무료배송 서비스가 진행되는 반면 티몬은 2만원 이상이면 가능하다는 것. 생필품을 포함해 2만원 이상 구입하면 무료배송된다.
이외에도 △마트 대비 최대 10% 할인된 저렴한 가격 △냉장-냉동차량이 집 앞까지 식품배송 △당일 예약배송 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 당일 예약 서비스는 오전 7시~오후 10시 사이에 진행되며, 소비자가 원하는 배송 시간을 지정할 수 있다.
티몬은 냉장냉동 제품을 마트대비 최대 10%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매주 4~5개의 냉장-냉동식품을 인터넷 초특가로 판매한다.
이번주는 불고기브라더스 한우사골곰탕 600g을 35% 추가 할인한 3900원, 매일유업 바리스타 에스프레소 라떼 250ml는 10% 할인한 1290원에 판매한다. 15일엔 론칭 기념으로 서울우유 커피포리 200ml를 71% 할인한 200원, 불고기 브라더스 숯불구이는 43% 저렴한 3900원에 판매한다.
냉장-냉동식품 판매와 예약배송은 현재 서울 17개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티몬은 예약배송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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