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서희건설은 대구 금호지구 S-1블록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스타힐스테이’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뉴 스테이이자 서희건설의 첫 뉴스테이 사업이다.
스타힐스테이는 지하 1층~지상 25층 아파트 5개 동에 전용 74~99㎡ 총 59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49가구 ▲74B㎡ 49가구 ▲84A㎡ 170가구 ▲84B㎡ 73가구 ▲99A㎡ 125가구 ▲99B㎡ 125가구 이다.
뉴스테이는 최소 8년 동안 상승률이 5%이하인 임대료를 납부하며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주택 규모에 규제가 없고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세금부담이 없으며, 주택 소유여부나 청약통장에 상관없이 청약가능하다.
서희건설은 이 단지에 생활특화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육아용품 공동구매 및 가구가전 렌탈 할인서비스, 유학 및 취업상담 서비스까지 적용한다. 구성원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분리가 가능한 맞춤형 공간설계도 선보일 방침이다.
아파트가 조성되는 금호지구는 남측으로 금호강이 흐르고 산이 주변에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칠곡 IC, 서대구 IC, 매천대로, 경부·중앙고속도로 등을 통해 대구 도심을 비롯해 외곽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금호지구는 201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공립 단설 유치원이 신설될 계획이다. 대형마트, 병원, 관공서 등도 조성중이다. 단지와 인접해 초·중교가 있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북구 침산동 105의 65번지에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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