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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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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연 기자 ] 경남지역 최대 산란계 집산지인 양산시는 12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이후 가격이 급등한 달걀의 수급 안정을 위해 주기적으로 달걀을 출하하기로 했다.매주 한 차례 달걀을 출하할 계획이다. 반출이 결정된 달걀은 AI 발생 농가에서 500m~3㎞ 떨어진 보호지역 내 12개 농가가 생산한 450만개와 3㎞ 밖 예찰지역 6개 농가에서 생산한 100만개 등이다.여기에는 제과·제빵용으로 쓰이는 액란 150만개도 포함됐다.양산=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