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태윤 산업부 기자) ‘2017 고객감동경영대상’의 아르바이트포털 부문에서 알바천국이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알바천국은 2016년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새 알바문화를 켜다’ 캠페인을 비롯해 알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알바생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꾸준한 고객 감동 경영을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4년 연속 아르바이트포털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2016년 1월 업계 최초로 ‘전자근로계약서’를 도입해 임금체불 등 부당한 상황을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알바생들이 불량 채용공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모든 공고를 사전에 심사하는 ‘사전등록 심사제’와 ‘24시간 공고 필터링 시스템’, ‘휴대폰 인증제도’, ‘안심번호 서비스’ 등 채용공고의 품질 향상을 통한 알바생들의 실질적인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알바천국은 주휴수당 지급 문화를 확산을 위해 2016년 11월부터 '주휴수당'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주휴수당의 개념 및 계산법 등 주휴수당에 대한 모든 정보를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제공하며, 알바생에게 주휴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착한 사장님' 발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알바생과 고용주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솔루션으로 알바천국 모바일 앱에 '개인별 맞춤형 편집 기능’을 추가하는 등 검색 동선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모바일 및 PC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허위 채용 공고로 피해를 입은 알바생에게 소정의 면접비를 보상하는 ‘면접비 보상제’, 알바생의 여름휴가를 지원하는 ‘알바휴가제’, 아침을 거르는 알바생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알바아침밥’ 프로그램 등 진정성 있는 고객 감동 경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알바 10계명’,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함께하는 ‘임금체불 신고센터’ 등 정부 및 관계 단체와 협업해 올바른 알바 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알바천국 최인녕 대표는 “알바생과 고용주의 권익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 방법을 제공했던 것이 고객들의 마음에 와 닿았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알바생과 고용주가 상생할 수 있는 건강한 알바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17 고객감동경영대상’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고객감동경영을 실천한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올해 수상 기업은 경영전략과 고객감동 등 총 4개 부문의 전문가 심사와 제품, 품질 만족도 등 총 4개 부문 소비자 설문을 포함한 철저한 심사단계를 거쳐 선정됐다. (끝) /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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