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오늘(15일) SBS ‘인기가요’에서 굿바이 무대를 갖는다.
빅뱅은 지난 12월 정규 3집 ‘MADE THE FULL ALBUM’으로 팬들에게 최고의 연말을 선사했다. SBS ‘인기가요’에서는 3주 연속 1위를 차지해 ‘트리플 크라운’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인기가요’에서 최초로 ‘에라 모르겠다’와 ‘LAST DANCE’ 무대를 공개했던 빅뱅의 3집 활동 마지막 방송은 역시 ‘인기가요’. 오는 2월 탑의 군 입대로 앞으로 몇 년간 빅뱅의 완전체 활동을 볼 수 없는 까닭에 이날 ‘인기가요’ 무대는 더욱 특별하다.
‘인기가요’ 제작진은 빅뱅의 ‘LAST DANCE’ 무대를 흰 장미 꽃잎으로 장식할 예정. 흰 장미의 꽃말은 ‘우리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이별을 아쉬워하는 팬들의 마음을 대신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정규 13집으로 돌아온 최장수돌 신화의 역대급 컴백 무대 'Touch'와 'Heaven'이 예고됐다. 신화는 컴백과 동시에 1위 후보에 올라 AOA ‘Excuse Me’, 악동뮤지션 ‘오랜 날 오랜 밤’과 겨룬다.
이 밖에도 빅스 라비의 솔로 데뷔 무대 ‘BOMB’, 헬로비너스의 컴백 무대 ‘Mysterious’, 에이프릴의 ‘봄의 나라 이야기’, 우주소녀의 ‘너에게 닿기를’, 비트윈의 ‘태양이 뜨면’, NCT 127의 ‘무한적아’, 펜타곤의 ‘감이 오지’, 소나무의 컴백 무대 ‘나 너 좋아해?’와 ‘Talk About U’ 등이 전파를 탄다.
SBS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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