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주요 제품 평균단가 인상 본격화
○양태원 파트너=파트론
올해는 아이폰을 시작으로 갤럭시와 중국의 중저가 스마트폰까지 듀얼카메라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트론은 그 수혜를 고스란히 볼 수 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계절적 재고조정과 주고객사의 하반기 프리미엄 모델 판매 중단으로 인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고 악재가 해소되는 과정을 거친 뒤 적극적인 접근이 유효할 것이다. 기술적으로 올해의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와 정보기술(IT) 업체들의 반등에 힘입어 단기 상승했지만 1만500~1만1000원대의 매물이 상당히 두터운 상황이다. 단기 박스권 흐름이 진행된 이후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본격적으로 상승 흐름을 탈 것으로 전망한다.
○김문석 파트너=LG전자
TV 등 가전시장이 성숙단계에 진입했고 스마트폰 시장 역시 성숙단계에 접어들었다. 실적이 연 매출 55조원대에서 정체되면서 주가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TV, 스마트폰 등 글로벌 가전시장에서 큰 폭의 외형 성장을 기대하긴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화학으로 이어지는 서플라이 체인(부품 공급망)에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구조 개선 노력을 감안하면 영업이익률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세계 전자쇼 CES에서도 가전 사업과 TV 사업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지난해(1조3000억원) 대비 늘어난 1조6000억원 규모의 실적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종혁 파트너=포스코
포스코는 경기 순환적인 철강업종 내 대표주자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올해 높은 수준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원가상승으로 주요 제품 평균단가 인상이 본격화될 것이고 이는 이익 증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도 중국 정부의 철강산업에 대한 강력한 구조조정 의지가 계속될 것이다. 수요도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인프라 투자 확대로 인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올 1분기 기대 이상의 평균 판매단가 인상이 현실화된다면 이는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될 것이다. 단기 저항대는 28만2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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