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16일부터 모집한다. 이는 낡고 에너지소비가 많은 건축물을 친환경적으로 새로 짓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2014년부터 이 사업 대출 알선 및 이자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업무시설 등 비주거건물은 한 개 동에 최대 50억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은 가구당 각각 2000만원, 5000만원을 대출해준다. 사업자는 사업 발굴 및 기획, 타당성분석, 에너지저감형 설계 시공, 사후관리 등을 한다. 다음달 2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