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너의 이름은.'은 누적 관객수 248만 9384명, 지난 15일 하루 동안 29만 8290명의 관객을 들였다.
'너의 이름은.'의 뒤는 한주 늦게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쫓고 있다. '모아나'는 주말 동안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일일 관객수 25만 5217명, 누적관객수 67만 3226명으로 2위에 올랐다.
12월 말 개봉해 선전했던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주연의 영화 '마스터'는 누적 관객수 702만8527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얼라이드', '어쌔신크리드', '라라랜드' 등이 박스오피스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너의 이름은.' 인기에 힘입어 영화 속 음악을 맡은 밴드 ‘래드윔프스(RADWIMPS)’의 노다 요지로가 오는 18일 깜짝 내한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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