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는 병원과 골프장 등이 대중적인 산업으로 성장했으나 상의 회원자격 업종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지원 활동에서 제한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지방상의의 재정악화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울산상의 회원 수는 2004년 884개에서 2016년 2700개로 늘어났으나 지난해 회비징수액은 35억6000만원으로 2015년 38억9000만원보다 3억3000만원 감소했다. 울산상의는 현재 100명인 의원 정원도 130명 이내로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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