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저온 발효 공법의 '백화수복'…국민 10명 중 7명이 찾는 차례주

입력 2017-01-17 16:11  

롯데주류


[ 이수빈 기자 ] 롯데주류는 올해 설 명절 선물로 73년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청주 ‘백화수복’을 추천했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전통주다. 국내 차례주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100% 국산 쌀을 원료로 제조했다. 저온 발효 공법과 롯데주류만의 숙성 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려냈다. 롯데가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까지 마친 효모를 이용해 깊은 향과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회사 측은 백화수복을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된다고 설명했다. 제례용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권했다.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을 700mL, 1L, 1.8L 등 세 가지 제품으로 구성했다. 소비자 편의나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일반 소매점 기준으로 700mL 5200원, 1L 7000원, 1.8L 1만1000원.

롯데주류 관계자는 “73년 전부터 백화수복은 조상이 술을 빚던 대로 국내 쌀로만 제조하고 있다”며 “깊은 향과 풍부한 맛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더 품격있는 선물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최고급 수제 청주인 ‘설화’를 추천했다. 최고 품질의 쌀을 52% 깎아내고 특수효모로 장기간 저온 발효해 청주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술이다. 쌀의 외피를 깎아내는 작업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처리해 생산량이 한정됐다. ‘200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009 세계 환경포럼’ 등 세계적인 회의의 공식 만찬주 및 건배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외에 ‘국향’은 엄선된 쌀을 100% 원료로 저온에서 세 차례 발효시킨 순미주(純米酒)다. 이 술은 데우지 않고 8도 정도로 차게 마시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담백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우윳빛이 도는 반투명 용기에 붓으로 그린 것 같은 금박 라벨이 붙어있어 용기 디자인이 고급스럽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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