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4차산업 육성에 주력

입력 2017-01-17 18:32  

[ 하인식 기자 ] 울산시는 4차 산업 선도와 조선업 회생을 중점으로 ‘2017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4차 산업 혁명 선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전략 목표로 △신전략산업 생태계 조성 △주력산업 창의기술 혁신 △전략적 기업투자 기반 조성 △산업혁명 주도 혁신역량 강화 등 네 개 방향을 제시했다. 국비 319억원을 포함해 총 4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정밀화학, 조선 기자재, 에너지 부품, 환경 등 주력사업을 강화해 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기로 했다. 나노융합 소재, 자동차 융합부품, 조선 해양플랜트 등 시·도 간 협력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석유화학공정 기술교육센터 등 인프라 구축에도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 등 지역의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산업을 효율적으로 키우기 위해 산업진흥계획을 짰다”며 “위기업종으로 지정된 조선·해양산업의 업종 전환과 사업 다각화를 위한 지원도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