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가 주목한 '스타트업' 기업 10곳 어디?

입력 2017-01-19 09:25   수정 2017-01-19 09:31

여기어때·토스·레진코믹스·스포카·마인즈랩 등



숙박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여기어때'와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 모바일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 등이 올해 국내에서 주목할 만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으로 꼽혔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17일 '올해 주목할 만한 한국 스타트업 1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포브스 아시아판은 "지난해는 한국 스타트업에 최악의 해가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며 "탄탄하게 자리잡은 코스메틱 스타트업 '미미박스'와 배달음식 주문업체 '우아한형제들'은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어 냈다"고 평가했다.

△여기어때(트래블 부문) △토스(핀테크) △레진코믹스(콘텐츠) △스포카(마케팅) △후이서울(뷰티) △에이프릴스킨(리테일) △시웍스(보안) △마인즈랩(인공지능) △직토(헬스) △닷(소셜) 등이 유망 스타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 아시아는 뷰티, 배달, 트래블, 콘텐츠, 보안,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0개 스타트업을 뽑아 일일이 설명했다. 여기어때에 대해서는 "한국 스타트업 중 가장 큰 투자 규모를 유치한 대표 여행 스타트업"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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