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마지막회 최고 22.1%…'응팔' 넘었다

입력 2017-01-22 10:59  


'도깨비'가 결국 '응팔'을 넘어섰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종영한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16회 시청률은 평균 20.5%, 최고 22.1%를 기록했다.

이는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 시청률 18.8%를 뛰어넘은 tvN 역대 드라마 사상 가장 높은 수치다.

'도깨비' 마지막회에서는 여전히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던 도깨비 김신(공유)과 첫 번째 생에서 죽음을 맞이한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이 환생하며 운명처럼 재회했다.

김신은 자신에 대한 기억을 되찾은 지은탁에게 청혼했고 두 사람은 도깨비 내외로 행복한 결혼생황르 이뤘다. 하지만 지은탁은 유치원 어린이들을 살리기 위해 희생하며 죽음을 맞았고 저승사자(이동욱)의 찻집에서 마지막으로 만난 김신과 이별하며 통곡했다.

수십 년의 세월이 지나 캐나다 퀘벡 자신의 묘비에서 책을 읽던 김신 앞에 거짓말처럼 지은탁이 나타났다. 전생을 잊게 만드는 망자의 차를 마시지 않은 지은탁은 두 번째 생을 살며 운명처럼 도깨비 김신과 만났고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며 눈물을 흘렸다.

김신은 "내 처음이자 마지막 도깨비 신부"라고 읊조렸고, 지은탁은 "아저씨, 저 누군지 알죠"라고 답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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