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복 전문 브랜드 아이비클럽이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13년 연속 수상했다. 아이비클럽은 2001년 업계 최초로 ‘명품 교복’ 콘셉트로 디자인을 강조하며 학생복 고급화를 선도했다. 당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학생복’이라는 일관된 브랜드 콘셉트를 가지고 상품 개발 및 품질 연구에 주력, 혁신적인 소재와 디자인을 교복에 접목시켰다.아이비클럽은 특수 제작된 3D 입체 패턴을 사용해 무릎 선을 높여 학생복을 입었을 때 다리가 길어 보이는 핏과 라인을 살리도록 교복을 디자인해왔다. 여기에 교복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한 4방 파워스트레치 원단, 생각대로 바지 등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왔다. 또 원단부터 봉제까지 모든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고객의 선호도와 서비스 만족도, 디자인 만족도 등을 반영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아이비클럽은 소비자와 강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는 소비자를 위한 이벤트 및 커뮤니티 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SBS 드라마 ‘닥터스’, ‘끝에서 두번째 사랑’ 등에 교복을 협찬해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했다.아이비클럽 마케팅팀 김선정, 정고운 담당자는 “1318세대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며 “업계 선두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