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1월23일(14:3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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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기반을 둔 금융투자전문지 아시아에셋매니지먼트에서 '2016년 한국의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이상호 군인공제회 금융투자부이사장을 선정했다. '2016 한국의 최고 기관투자가(Best Institutional House)'로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을 뽑았다.
아시아에셋매너지먼트는 23일(현지시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자산운용사 및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2016 베스트 어워즈'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기관 및 CIO를 대상으로 지난해 투자운용 성과와 네트워크 확장, 규모 및 인적자원 등을 평가해 '최고 퍼포먼스 상(Best of the Best Performance Awards)' '국가별 최고상(Best of the Best Country Awards )' '지역 최고상(Best of the Best Regional Awards)' 부문별로 시상한다.
이 CIO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이 중 '국가별 최고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3월 30일 홍콩 포시즌즈 호텔에서 열린다.
이 CIO는 "2016년 주식 직접 운용 부문에서 10.6%의 수익을 냈고, 채권 부문에선 6.9%라는 좋은 실적을 냈다"며 "한 해동안 애쓴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다"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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