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관계자는 “기업분할로 인해 지난해 전체 연간 실적 확인은 어렵지만 지난해 1월부터 기업분할된 것으로 가정하면 연매출은 약 4800억, 영업이익은 약 346억 수준”이라며 “이는 예년 대비 매우 양호한 성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에 대해서는 “아로나민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을 비롯 비만치료제 벨빅, 프로바이오틱스 지큐랩 등 주요 품목들이 시장에서 선전했다”며 “내부적으로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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