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가 2017 레고시티 신제품 18종을 내놨다.
경찰시리즈 제품 9종과 자동차시리즈 9종을 전국 대형마트나 레고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레고 시티는 실제 도시 속 다양한 삶과 모습을 담고 있는 레고의 전통적인 인기 시리즈다. 그 중에서도 레고 시티 경찰 시리즈는 출시되는 제품들을 시리즈 별로 수집하는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이번 출시한 2017년 레고 시티 경찰 시리즈는 레고 특유의 정교함과 제품 기획력에 더해,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역할놀이를 할 수 있도록 역동적인 액션 요소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레고시티 경찰서(모델명 60141)는 감옥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악당은 물론 악당을 추격하는 경찰차, 헬리콥터, 오토바이 등으로 구성됐다.
도둑들이 은행 현금인출기를 탈취하고 이를 쫓는 경찰의 추격전 상황을 묘사한 제품(모델명 60140)과 이동식 경찰서(모델명 60139)도 함께 출시됐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아동 스스로가 레고시티 속 주인공이 돼 다양한 역할 놀이를 통해 재미와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요소가 가득하다”며 “자신이 원하는 도시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확장해 나갈 수 있어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표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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