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에 배우 류태준이 새 멤버로 합류하면서 안방극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의 시청률은 7.8%(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7.6%보다 0.2%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다.
이날 방송에서 류태준은 하얗게 눈이 쌓인 기차역에 롱코트를 펄럭이며 나타나 인사를 했다.
이에 김광규는 경계하며 "반갑습니다 선배님"이라면서 "우리는 여태 (구)본승이가 잘 생긴 줄 알았잖아. 새로운 친구 오면 북한 장교같을 것이라 했더니 맞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류태준은 "권민중과는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라면서 "같이 모델로 활동했었다"라고 밝혔다.
박선영은 "개인적으로 이상형"이라면서 "패션도 마음에 든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날 류태준은 여심을 자극하는 행동들도 여성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최성국과는 달리 장을 볼 때 척척 고르며 요리지식까지 뽐냈다. 또 가수 활동 전적을 인증하며 감미로운 노래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47세라니 믿기지 않는다"라면서 "정우성 못지 않은 비주얼", "여성 멤버들 '심쿵'했네, 했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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