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25일 플래그십(기함) 세단 '더 뉴 S90 D4'를 출시했다.
더 뉴 S90 D4는 반자율 주행기술과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대형 동물 탐지기술, 교차로 추돌 방지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헤드 업 디스플레이와 주차 보조 파일럿 등을 장착했다.
배기량은 1969cc이며 직렬 4기통 트윈터보 디젤 엔진을 얹어 최대 190마력을 낸다. 복합연비는 L당 14㎞다. 국내 시장에서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5990만원, 6690만원이다.
볼보자동차는 더 뉴 S90 D4 출시를 기념해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 차량의 잔존 가치를 48%까지 보장해주는 '밸류 업' 금융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윤모 볼보자동차 대표는 "더 뉴 S90 D4는 합리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사양을 갖춰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상반기 국내 판매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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