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취임한 황록 이사장의 첫 조직 개편 및 인사다. 황 이사장은 “공급자 중심이 아니라 기업들의 수요에 따라 최적화된 정책금융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은 비서실을 폐지하는 등 본점 인력을 줄이는 대신 미래전략실, 4.0창업부, 기업컨설팅부를 신설해 중소기업 지원부서를 확충했다. 경기 판교 등 전국 8개 지역에는 창업 지원을 핵심 업무로 하는 창업성장지점도 새로 열었다.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려는 취지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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