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이 수목극 왕좌의 자리를 지키며 종영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최종회는 전국 기준 1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9회 방송 당시 21%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것보다 3.1%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여전히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시간이 흘러 재회한 심청(전지현 분)과 허준재(이민호 분)는 서로를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허준재는 검찰이 됐고, 심청은 2세를 가지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같은 날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 1회는 7.8%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김성룡(남궁민)을 비롯한 윤하경(남상미), 서율(이준호) 등의 얽히고설킨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시작됐다.
한편 MBC '미씽나인'은 4.7%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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