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크루즈부두는 380m 길이로 15만t급 대형 크루즈가 조수간만의 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접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면세품 인도장과 세금환급 창구 등 승객 편의 시설을 비롯 출입국, 세관 등 근무자를 위한 시설도 운용한다.
인천항 새 국제여객터미널은 22만t급 초대형 크루즈선을 수용할 수 있는 크루즈 전용부두 1개 선석을 포함해 5만t급 카페리 선석 1개, 3만t급 카페리 선석 6개 등 카페리 부두 7개 선석을 갖추고 2019년 상반기 전면 개장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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