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여파…분양시장 개점 휴업

입력 2017-01-30 19:36  

[ 김형규 기자 ] 설 연휴 영향으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쉬어가는 분위기다. 이번주에 청약을 받는 단지는 한 곳도 없고, 모델하우스를 여는 곳도 2개 단지에 그친다.

다음달 3일 남해종합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 190의 1 일원에서 ‘평내호평역 오네뜨 센트럴’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7개동, 616가구(전용 59~74㎡)로 이뤄졌다. 경춘선 평내호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 이마트, 메가박스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구룡초, 호평중, 호평고가 가깝다. 같은 날 제주시 도련1동 1572의 6에선 ‘삼화 코아루 헤리티지’ 연립주택 모델하우스가 개장한다. 지하 1층~지상 4층, 104가구(전용 80~81㎡)로 구성돼 있다. 1~3층 가구엔 식료품 등을 보관하는 팬트리를 제공하고, 4층엔 복층 설계를 적용한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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