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사모펀드 투자 회사들, 잇단 상장 추진

입력 2017-01-31 18:3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삼양옵틱스 예비심사 청구 이어
ING생명, 조만간 청구서 제출 예정



[ 이고운 기자 ] ▶마켓인사이트 1월31일 오전 8시12분

사모펀드(PEF)가 대주주인 기업 두 곳이 나란히 상장을 시도하고 있다. 삼양옵틱스와 ING생명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상장 채비에 나선 곳은 보고에스와이오투자목적회사(VIG파트너스, 옛 보고펀드)가 100% 지분을 보유한 카메라 렌즈 제조회사 삼양옵틱스다. 삼양옵틱스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지난 24일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미래에셋대우가 대표주관사를 맡았다. 이 회사는 2015년 수요예측까지 했으나 반응이 좋지 않자 한 차례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MBK파트너스가 최대주주인 ING생명도 이달 중 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원래는 중국 회사들을 상대로 매각을 추진했으나 여의치 않자 유가증권시장 상장으로 방향을 틀었다. ING생명의 상장은 올 상반기 마무리될 전망이다.

과거에 비해 PEF가 대주주인 회사의 상장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평가다. 거래소는 PEF 지분의 의무 보호예수 기간 1년을 지킨다는 전제 아래 상장 문호를 개방했다. 작년 10월 스톤브릿지디지털애드사모투자합자회사가 최대주주였던 광고회사 인크로스가 상장하는 선례도 생겼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