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텐더 중 한 명인 로렌조 안티노리(Lorenzo Antinori)를 새 헤드 바텐더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그는 앞으로 이 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한 비밀(시크릿) 바인 '찰스 H' 를 포함해 호텔 내 전체 바를 총괄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출신인 로렌조 안티노리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런던 최고급 호텔인 사보이 호텔 아메리칸 바와 뷰포트 바에서 근무했다. 2015년에는 더 몬드리안 호텔 런던 바인 단데리안으로 자리를 옮겼다.
로렌조 안티노리는 '바텐더계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디아지오 월드 클래스에서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영국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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