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을 통한 직원 화합을 위한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타운홀 미팅은 정책결정권자가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직원 등으로부터 의견을 듣는 쌍방향 소통방식이다.
1일 경제과학원에 따르면 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은 지난달 1일자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경제과학진흥원의 통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용한 경제과학원 홍보팀장은 "타운홀 미팅은 매월 진행되는 월례조회의 형식을 탈피해 임직원 모두가 진흥원의 비전과 나아가야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자는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통합기관의 정책방향과 운영전략, 경기도의 정책방향과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경제.과학분야 글로벌 동향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한의녕 경제과학원 원장은 ‘통합기관의 정책방향과 운영전략’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통합로드맵, 통합시너지, 진흥원의 비전과 핵심가치, 조기성과 창출을 위한 추진전략 등에 대해 임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상범 경제과학원 기획실장은 ‘경기도 정책방향과 진흥원의 운영방향’ 제하의 주제문을 발표해 진흥원이 나가야 할 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연희 경제과학원 정책연구본부장도 '경제, 과학분야 글로벌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트럼프 시대가 국내외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했다.
한 원장은 “타운홀 미팅을 직원들이 서로 소통해 협력하는 등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경기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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