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다 됐다 싶더니…서장훈, 생방송 도중 기습 발언

입력 2017-02-03 13:38   수정 2017-02-03 14:26


서장훈이 라디오 생방송 도중 환승권을 사용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서장훈은 5일 방송되는 SBS '꽃놀이패' 촬영 도중 경비가 부족해지자 SBS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출연료를 받기로 했다.

라디오국은 서장훈의 갑작스러운 제안에도 흔쾌히 섭외 요청을 받아들였고 서장훈과 이성재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전격 출연했다.

신조어를 맞히는 '아재 판독기' 퀴즈를 풀던 서장훈은 코너가 끝나기 직전 "마지막으로 한 말씀 드리겠다"며 기습적으로 환승권을 사용, 생방송 전부터 구상했던 자신의 '빅 픽처'를 완성시켰다.

서장훈의 라디오를 듣고 있던 '꽃놀이패' 멤버들은 충격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을 정도.

서장훈의 기습 환승권 사용기는 5일 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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