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지연 기자 ]
설 연휴 이후 아파트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번주에는 전국 5개 단지, 1188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등 4곳에서 문을 연다.
남해종합건설은 오는 8일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평내호평역 오네뜨센트럴’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총 616가구(전용 59~74㎡)로 이뤄졌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남양주점), 메가박스(남양주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지하철 경춘선 평내호평역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한국토지신탁은 제주 제주시 도련1동에서 ‘삼화 코아루 헤리티지 2단지’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총 56가구(전용 81㎡) 규모다. 1132번 지방도와 인접해 제주 외곽으로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연삼로를 통해 제주 시내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9일에는 노벨아이가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에 짓는 오피스텔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를 공급한다. 모두 412실(전용 23~48㎡)이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우남역(2019년 개통 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개장은 10일에 몰려 있다. 호반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지구에서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3차 에듀시티’를 선보인다. 총 1530가구(전용 75~84㎡) 규모다.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2020년 개통 예정)을 이용할 수 있다. 학교 및 유치원 부지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GS건설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서 ‘서청주 파크자이’를 내놓는다. 총 1495가구(전용 59~110㎡)로 구성된다. 강서초, 복대중, 흥덕고, 충북대, 청주대 등이 인근에 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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