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선 뉴잉글랜드의 쿼터백 톰 브래디(40)와 애틀랜타의 쿼터백 맷 라이언(32)의 격돌도 관심사다. 브래디는 팀을 여섯 차례나 슈퍼볼에 진출시켜 네 차례 우승을 안겼다. 올해 슈퍼볼에서 뉴잉글랜드가 애틀랜타를 누르고 우승하면 브래디는 NFL 역대 첫 5회 우승 쿼터백이 된다.
라이언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그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0순위로 꼽힐 정도로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시즌 패싱 터치다운, 패싱 야드, 패스 성공률 등 대다수 기록에서 브래디를 앞섰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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