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그랜드 에르가’는 지하 1층~지상 15층, 19개동, 총 1295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125㎡로 구성된다. 지난해 분양된 ‘흥한 에르가 사천’ 635가구와 합쳐 총 1930가구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317가구 △59㎡B 142가구 △59㎡C 74가구 △76㎡A 175가구 △76㎡B 161가구 △76㎡C 88가구 △84㎡A 129가구 △84㎡B 75가구 △84㎡C 74가구 △125㎡는 60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천시는 항공 국가산단 승인과 항공MRO 사업자 지정을 앞두고 있다. 경남 사천 내 조성되는 항공 국가산단은 1단계로 2020년까지 25만평 규모로 개발된다. 추가 입주수요가 발생하면 최종 50만평(계획) 규모의 대규모 국가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항공 국가산단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8월 산단계획(안)을 국토부에 신청했다. 현재 국가산단계획(안) 승인을 위해 환경부 환경영향평가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2020년 항공 국가산단 조성이 마무리 되면 항공관련 국내외 앵커기업이 입주하고 소형 항공기 부품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민수확대로 수출 경쟁력이 강화돼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이란 기대다.
‘사천 그랜드 에르가’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항공기 개발센터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사천 제1, 2 일반산업단지 등 10개의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경상남도 전 지역을 연결하는 국도 3호선과 인접해 있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진입로에 위치해 도심 및 부도심 지역간 이동이 유리하다. 남해고속도로 진주~사천 경전선(예정)과 사천공항 확장 계획이 완성되면 교통 편의성은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남서쪽으로 사천강 하류와 한려수도 바다가 만나는 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생태공원과 타니C.C 골프장도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경남국제외국인학교, 사남초, 사천중, 용남고 등이 인근에 있다. 중심상권의 영화관, 마트 등을 비롯해 시청, 법원, 보건소 이용도 편리하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과 타워형이 조화된 단지 구성을 선보인다. 판상형 평면은 전 주택형이 4베이 이상 구조로 설계되며 타워형 평면은 2~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통풍과 환기가 우수하다. 대형 알파룸과 펜트리 공간 등 다양한 서비스면적도 제공할 계획이다.
주민공동시설로 사우나실, 휘트니스센터, 다목적 실내체육관, 멀티미디어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호텔 수준의 조식 서비스도 함께 도입된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사천시 사천읍 항공로 10(수석리 332)에 마련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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