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티스트 토크’라는 주제로 롯데 부산본점 문화센터에서는 3월 무용가 ‘이원국(3월31)’, 4월 가야금 연주자 ‘정민아’(4월28일), 5월 미술작가 ‘아트놈’(5월26일)을 초청, 그들의 작품세계와 예술을 통해 삶의 본질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전11시 40분~낮 12시40분)
뿐만 아니라 3월 19일에는 모방송국의 ‘말하는 대로’ 프로그램의 인기패널인 ‘강원국 작가’와 ‘박준영 변호사’를 만나 볼 수 있다. 4월 23일에는 SNS 시인 ‘글배우’를 초대해 위로와 공감이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3월 10일에는 가수 ‘현미’가 부산을 방문해 ‘노래와 함께하는 즐거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명곡들을 들려주며 인생이야기를 나눈다. 24일에는 소통전문강사 ‘김창옥 교수’가 ‘인생특강’으로 부산을 찾는다.(부산본점 오전 11시40분~낮12시40분, 광복점 오후1시30분~2시30분)
롯데 센텀시티점 문화센터는 3월 19일 독설하는 멋진언니로 유명한 ‘김미경 강사’의 ‘인생미답’ 강좌가, 롯데 동래점은 5월 25일 ‘혜민스님’의 ‘마음치유 콘서트’를 진행한다.오는 18일, 롯데 광복점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영화배우, 감독 박중훈과의 대화”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이자 감독으로 그에게 궁금했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눠 볼 수 있다.
이들 강좌는 각 점 문화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홈페이지 (culture.lotteshopping. com)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도 ‘천원’이어서 부담 없는 가격으로 브라운 관을 통해 보던 친근한 인물들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백화점은 밝혔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화센터의 이교진 실장은 “남녀노소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좋아하고 공감할 수 있는 명강사 분들을 섭외하는데 노력했다”며 “올 봄에는 이들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자신을 되돌아 볼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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