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제주 토스카나 호텔 매각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제주 토스카나 호텔은 김준수가 직접 경영한 것이 아니다"라며 "자세한 사정을 알지 못하기에 관련 사항에 대해 설명 하기가 힘들다"고 7일 해명했다.
김준수는 지난 2014년 제주도 서귀포시에 토스카나 호텔을 열었다.
당시 제주도는 지난 2014년 1월 토스카나호텔을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지정했다. 제주토스카나호텔은 투자진흥지구 지정으로 법인세 3년간 100% 면제, 2년간 50% 감면, 취득세 100% 감면, 재산세 10년간 100% 감면 등의 각종 세금 혜택을 받았지만 만 2년여 만에 매각했다.
이 과정에서 호텔 직원들의 월급이 연체됐으며, 호텔과 직원 사이에 불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호텔 직원은 "매각 관련 소식도 1달 넘게 말하지 않았다" 고 밝혀 충격을 주고있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9일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의무경찰 홍보단에서 21개월을 보낸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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