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49억원으로 10.3% 줄었다. 노우호 메르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재고 손실과 사옥이전 충당금 등의 패션부문 손실과 필름부문 손실, 상여금 등의 일회성 비용이 있었다"며 "이를 고려하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올해는 공장 증설과 패션 부문 판매량 증가로 실적 개선을 이룰 전망이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10.3% 증가한 3051억원이다.
노 연구원은 "중국 난징과 멕시코 에어백 공장 증설 이후 산업자재 부문 실적이 확대될 전망이다"며 "패션 부문에서는 판매량 증가 및 일회성 비용 감소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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