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올해 19만4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GM은 전날 열린 '2017 쉐보레 전국 대리점 워크숍'에서 이러한 판매 목표와 내수시장 점유율 두 자릿수 달성 계획을 세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과 데일 설리번 부사장, 전국 쉐보레 대리점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판매 의견을 교환했다.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은 "올해 올 뉴 크루즈와 볼트 EV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 공격적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며 "지난해 실적을 뛰어 넘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GM은 지난해 18만275대를 판매해 회사 출범 이후 최대 판매 대수를 기록한 바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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