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현 중앙일보 ·JTBC 회장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떠 주목받고 있다.
9일 SNS를 중심으로 홍석현 회장의 대선 출마설이 빠르게 번지고 있는 것. 홍 회장의 이번 출마설은 어디까지나 '설'로 사실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홍 회장의 대선 출마설은 지난해 9월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그의 저서 '제 3개국'에서 다음 대권주자로 홍석현 회장을 지목하며 한 차례 나온바 있다.
홍 회장은 최근 중앙일보와 JTBC가 이끄는 '리셋 코리아'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 사회의 재탄생을 추진할 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
한편 홍석현 회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산업공학 석사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중앙일보 사장으로 취임해 1999년 회장직에 올랐다. 2005년에는 주미대사에 발탁되기도 했다. 홍 회장의 누나는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부인이자 삼성 미술관 리움 관장인 홍라희 씨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