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태웅 기자 ] 군(軍)이 내년부터 2030년까지 장성 숫자를 40~60명 줄이기로 했다. 또 육군 1군과 3군을 통합한 지상군작전사령부가 내년 말 창설된다.
군 관계자는 9일 “2022년까지 군 병력을 52만2000명으로 줄이면서 간부인력 증원도 당초 계획보다 줄이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군은 현재 1명인 합참차장을 1·2차장으로 구분하면서 1차장을 별 넷인 대장으로 보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어 사실상 장성 감축 규모는 당초 계획(60명)보다 줄어들 것으로 군사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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