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전망대, '타이베이101'과 공동 마케팅

입력 2017-02-10 00:45  

롯데월드-타이베이파이낸셜 협약
양국 관광객 티켓 교환·할인 혜택



[ 최병일 기자 ]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운영하는 롯데월드의 박동기 대표(왼쪽)와 대만 ‘타이베이101’을 운영하는 타이베이파이낸셜그룹 저우더위(周德宇) 회장(오른쪽)은 9일 타이베이 101빌딩 36층 회의실에서 마케팅 이벤트 공동 진행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벤트를 위한 티켓 교환, 양국 국적자 방문 시 할인혜택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상반기 문을 여는 서울스카이는 555m 롯데월드타워 117~123층에 있는 세계 3위 높이의 전망대다.

대만의 대표 랜드마크인 타이베이101은 508m 높이의 마천루로 타이베이 도심 곳곳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운영하며 관광객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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