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교수는 미국 미시간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공공성과관리연구센터 소장, 인사혁신추진위원회 민간위원,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2004년 이후 총 10회에 걸쳐 경영평가단에 참가했으며 지난 3년간은 평가단 부단장으로 활동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박 교수는 공공정책과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가 깊고 평가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라고 말했다. 기재부는 이달 중 경영평가단 구성을 마치고 공기업 30개, 준정부기관 89개 등 총 119개 공공기관의 작년 경영실적 평가에 착수할 방침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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