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소율 결혼, 유재석·강타·씨스타 등 ★지인 총출동

문희준♥소율 결혼



아이돌 1호 부부가 탄생했다.

지난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가수 문희준과 소율이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KBS 아나운서 출신 조우종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축가는 강타가 불렀다. 또 H.O.T. 출신 토니안과 크레용팝의 금미가 각각 신랑·신부를 위해 축시를 선사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많은 연예인 동료들이 총출동했다. 마치 방송 프로그램이나 시상식을 연상케 했다.

홍석천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는 유재석, 이민우, 박준형, 씨스타 멤버들, 팝핀현준 등의 얼굴이 담겨 있다. H.O.T 활동을 함께 했던 강타, 토니안 등도 결혼식에 참석하며 의리를 지켰다.


문희준은 1978년 서울 생으로 1996년 아이돌 그룹 H.O.T.의 리더로 데뷔했다. H.O.T.는 데뷔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1990년대를 대표하는 아이돌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당시 문희준의 이름을 붙여 '희준 부인' '희준 바라기'등의 별명을 붙이는 것이 유행일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H.O.T. 해체 이후에는 솔로가수 및 예능인으로 연예계 생활을 해왔다.

문희준의 아내 소율은 걸그룹 크레용팝 소속이다. 깜찍한 외모와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인기를 모았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