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식한 소녀들' 루나 강릉 옥수수 막걸리 홀릭

입력 2017-02-13 09:41   수정 2017-02-13 09:46


루나가 막걸리와 사랑에 빠졌다.

13일 밤 8시 방송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 홈 푸드 예능 버라이어티 ‘먹!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이하 ‘식식한 소녀들’)에서는 정진운과 정준하, 루나, 차오루, 허영지, 박보람, 자이언트 핑크가 청정해역 동해안을 품은 강원도 강릉에서 집밥 만찬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본 방송에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루나는 정진운, 박보람과 한 팀이 되어 강릉 맛집 탐방에 나섰다.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그들이 찾은 명소는 바로 전국에서 순두부로 가장 유명한 강릉 초당마을.

루나와 정진운, 박보람은 동해 바닷물로 간수를 해 더욱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두부 공방을 찾았다. 즉석에서 만들어진 수제 순두부를 맛 본 세 사람은 특별한 매력에 단숨에 마음을 빼앗겼다. 불향이 가득한 짬뽕 순두부 특유의 맛에 세 사람은 숟가락을 손에서 떼지 못했다.

특히 루나는 “막걸리 한잔 할까요?”라고 돌발 제안을 해 정진운과 박보람을 당황하게 했다. 첫 회에 이어 식사 때마다 “막걸리 없어요?”를 남발하며 남다른 막걸리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루나. 그는 강릉을 대표하는 옥수수 막걸리를 연거푸 마신 후 결국 “취한다”는 말과 함께 후끈 달아오른 얼굴을 감추기 바빴다는 후문이다.

루나의 막걸리 사랑이 담긴 홈 푸드 예능 버라이어티 ‘식식한 소녀들’ 4화 강릉 편은 13일 밤 8시 E채널에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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