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재 기자 ]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분당판교 전시장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분당판교 전시장은 3층 규모이며 플래그십 세단 CT6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5 등이 전시되어 있다. 운영은 공식 딜러 다온모터스가 맡았다.
캐딜락은 분당구가 수입차 선호도가 높은 만큼 성장세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지와 죽전 등으로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은 "올해 수도권 저변을 중심으로 브랜드 단독 네트워크 확보에 다가서고 있다"며 "캐딜락만의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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