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토관리사무소(소장 손동권)는 2017년 국도정비사업에 약 660억원 규모의 예산을 조기에 투입해 경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국도이용객의 안전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14일 발표했다.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올해 국도정비 예산 660억원(2016년 666억원) 중 상반기에 도로구조물기능개선(단구간 확장), 교차로 개선, 낙석산사태 정비 사업 등에 예산의 약 62%인 410억원을 조기 집행해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포항국토사무소는 국도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안전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국도변 낙석산사태 정비, 위험도로 개선, 포장보수, 차선도색, 안전시설물 정비 등을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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