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성 기자 ] 대림산업이 제주시 노형동 924의 1 일대에서 프리미엄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노형’을 공급 중이다.
지하 5층~지상 17층, 전용면적 32~127㎡ 총 418실 규모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로 평면을 구성했다. 32㎡ 90실, 41㎡ 150실, 64㎡ 44실, 68㎡ 75실, 75㎡ 14실, 84㎡ 44실, 127㎡ 1실로 이뤄졌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도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오피스텔”이라며 “노형동은 주거·교육·상업·관광 수요가 몰리며 제주 시내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1~2층에 상가를 배치하고 3층에는 피트니스센터, 미팅룸, 옥상정원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했다. 제주에서 차고지증명제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1실당 약 1.3대의 주차공간을 여유롭게 확보했다. 오피스텔 535대 등 총 593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제주는 내년부터 차고지증명제를 전역에서 확대 시행한다.
각실에는 거실과 침실에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을 기본적으로 설치했다. 오피스텔의 단점인 환기 문제도 해결했다. 창문을 열지 않아도 각 방과 거실 환기가 가능하도록 전열교환형 환기시스템을 도입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일반 보일러보다 열 효율이 좋은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해 연료비 절감 효과를 높였다.
입주민 안전을 위해 디지털 원격검침, 무인경비시스템, 200만 화소급 폐쇄회로TV(CCTV) 등을 도입했다. 주변 교육 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제주 명문 학교인 제주제일고, 노형초, 한라초중, 제주고 등이 주변에 있다.
교통망이 잘 갖춰진 노형오거리에 있어 제주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노형로, 도령로, 월랑로, 1100로 등 주변 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제주공항도 가깝다.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제주한라병원 등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많다. 한라산, 한라수목원, 신비의도로(도깨비도로), 제주아트리움, 제주민속5일장 등 관광 명소도 가깝다.
‘e편한세상 시티 노형’ 오피스텔 옆으로는 현재 조성 중인 복합리조트 ‘제주드림타워’가 있다. 이곳엔 호텔 레지던스 쇼핑몰 외국인카지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제주도청 인근인 제주시 청사로 73 웅진빌딩 1층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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