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들 요청 1년 만에…세종세무서, 4월 문연다

입력 2017-02-15 18:16  

[ 임호범 기자 ] 세종세무서가 오는 4월 문을 연다. 15일 대전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세종세무서 개청준비단은 4월 세종시 어진동 SBC빌딩 6층에 문을 연다. 세종시 전역을 관할하는 세종세무서 조직은 5과 1담당관실, 직원 72명으로 출발한다.

세종시의 국세 업무는 충남 공주세무서에서 맡고 있다. 대전상의는 지난해부터 정부에 세종세무서 개서를 요구해 왔다. 세종지역 기업인들이 법인세 관련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공주세무서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해달라는 요구였다. 세종세무서는 2020년 7월 세종시청 인근에 단독 청사를 신축해 입주할 예정이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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