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최수정)는 17일 오후 2시부터 사상구 엄궁동 소재 플라밍고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 가속화에 대비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포럼’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산단공은 독일, 미국, 중국, 일본 등 제조 강국들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진행중인 4차 산업혁명 등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제조업 혁신의 최대 화두가 되고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연관산업 육성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번 포럼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 언론사 및 스마트 공장 구축 전문기업 등의 전문가를 초청해
스마트공장 보급 정책방향 및 지원시책,해외 선진국의 스마트공장 구축동향,인더스트리 4.0 소개 및 적용 가능 솔루션, 지역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사례 및 효과 등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기업체 및 유관기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
산단공 부산지역본부는 금번 포럼을 시작으로 국내외 우수 스마트 공장 벤치마킹과 맞춤형 교육, 기술협의체 구성,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지원 등을 통해 제조 혁신 클러스터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수정 본부장은 “제조업과 IT, 서비스가 결합하는 융복합을 통해 신산업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기업들의 사업 재편 및 산업체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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